SK종합화학, 포장소재사업 글로벌 공략 나섰다

2019-10-10

SK이노베이션의 화학 사업 자회사인 SK종합화학이 포장소재사업 강화에 나섰다. SK종합화학은 2017년 미국 다우케미 칼의 EAA(Ethylene Acrylic Acid·에틸 렌 아크릴산)와 PVDC(Poly Vinylidene Chloride·폴리염화비닐리덴) 사업을 성공적으로 인수한 이래, 패키징 사업 포트폴리오와 솔루션 역량을 키워왔다. 특히 SK종합화학은 지난달 23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팩 엑스포 (PACK EXPO) 2019’에 참가, 글로벌 시 장 공략 의지를 다졌다. 팩 엑스포는 참 가업체만 2000여개, 방문객만 3만여명 에 이르는 북미 최대 규모의 패키징 제 품 관련 전시회다. 23일부터 사흘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 에서 SK종합화학은 남측 전시장에 약 115㎡ 규모의 전시 부스와 회의 공간을 마련했다. SK종합화학은 그동안 중국 에서 진행하는 플라스틱 포장소재 전시 등에 참가했다. 

미국에서 진행하는 포장소재 전시에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전시에서 SK종합화학은 ‘원스톱 (One-stop) 패키징 솔루션’을 주요 테마 로 잡았다. 이는 SK종합화학이 확보한 패키징 분야 핵심 소재를 바탕으로 고 객 중심의 마케팅 전략을 통해 각 고객 이 원하는 차별화된 솔루션을 원스톱으 로 제공한다는 의미라고 SK이노베이션 은 설명했다. SK종합화학은 고부가가치 포 장재를 비롯해 차세대 주력 제품 군을 전시한다. 

다층용(MultiLayer) 필름과 6개의 필름용 레진 (Resin) 제품 등이 포함된다. 고부 가 포장재인 PrimacorTM(EAA), SARANTM(PVDC)을 비롯한 식음료 패키징을 포함한 차세대 주력 제품군 위주로 전시장을 구성했다. 관계사인 SKC도 공동으로 참여해 에코 라벨(Eco label)을 함께 전시한다. SK종합화학 나경수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도 팩엑스포 현장을 직접 방문 해 주요 패키징 기업 부스를 참관하는 한편 주요 고객사와의 만남을 통해 실 질적인 고객 유치에 나선다. 

나경수 사 장은 “미국 등 선진시장일수록 고품 질의 고부가 패키징 제품에 대한 수요 가 높아 성장 잠재력 또한 무한하다”며 “SK종합화학이 가진 기술력과 패키징 분야 제품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강 화해 마케팅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글로 벌 탑 티어(Top-tier) 패키징 회사로 도 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