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플라스틱, KOCETAL® 신규 고 내충격 소재 개발

2018-08-23

코오롱플라스틱은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을 생산, 판매하는 회사로, 7개 소재군 (KOCETAL® (POM), KOPA® (PA), SPESIN® (PBT), KOPET® (PET), KOPEL® (TPC-ET), KompoGTe® (LFT), KompoGTe® (Composite))을 판매하고 있다. 본 기사는 KOCETAL® (POM) 고 내충격 grade 신규 개발에 관한 내용이다.


코오롱플라스틱의 KOCETAL®은 copolymer POM (co-POM)이며, 구조적 차이로 인해homopolymer POM (homo-POM)대비 열 안정성은 우수하나 강성이 떨어진다. POM 내충격 소재는 우수한 인장신도와 상온 내충격 특성, 저온 내충격 특성을 필요로 하는 자동차 부품, 가구 등의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고 있다. 하지만 매우 높은 내충격 특성을 요구하는 제품에는 co-POM 내충격 소재를 적용하는 데 한계가 존재하여 homo-POM 내충격 소재가 적용되고 있다. 코오롱플라스틱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고 내충격 소재인 UR104HS (‘Tough’)와 UR106HS (‘Super Tough’)를 신규 개발하였다.


KOCETAL® 고 내충격 소재의 가장 큰 특징으로는 homo-POM 내충격 소재의 충격강도와 동등 수준의 높은 충격강도를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이다. 상온 (23℃)에서 뿐만 아니라, 저온 (-30℃)에서도 높은 충격강도를 구현할 수 있다. 또한, 고 내충격 grade는 이와 같은 내충격제 함량을 함유한 일반 co-POM 내충격 소재 대비하여 강성이 더 높다.


KOCETAL® UR104HS와 UR106HS는 고 내충격 POM 소재로, 위에 언급된 특징들에 의해 가구, 장난감, 기어류, 스포츠 용품 등 다양한 application에 적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