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세스, 獨 플라스틱산업전시회 ‘파쿠마2018‘서 미래 자동차를 위한 혁신적 소재 선보여
- 폴리아미드 66 컴파운드의 경제적인 대안 소재
- 뛰어난 피로내구성 갖춘 폴리아미드6 신소재, 레이저투과 융착용 PA & PBT 컴파운드, 비할로겐 난연성 폴리에스터 및 폴리아미드 등 소개
(2018년 10월 11일) – 독일계 특수화학기업 랑세스가 오는 10월 16일부터 20일(현지 시간)까지 5일 간 독일 프리드리히스하펜에서 열리는 국제 플라스틱산업전시회 '파쿠마(Fakuma) 2018'에 참가해 지속가능한 미래 이동수단을 위한 혁신적 소재를 선보인다.
랑세스는 이번 전시에서 전기차 파워트레인 부품 및 전기차 인프라를 겨냥한 폴리아미드 및 폴리에스터 컴파운드, 연속섬유 강화 열복합성 컴포지트 소재를 소개한다. 특히, 고가의 폴리아미드66을 대체할 수 있는 폴리아미드6및 PBT 컴파운드의 장점을 소개하는 데 주력한다.
랑세스코리아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사업부 한상훈 이사는 “랑세스는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미래 자동차에 전기전자 부품 수요에 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소재를 개발하고 있다. 랑세스 고성능 플라스틱은 전기전자 산업에서 요구하는 내화성, 전기적 거동과 같은 국제 표준 및 필수 요구들을 모두 충족하며, 이미 여러 적용 사례를 통해 그 성능을 입증받은 바 있다.“고 말했다.
폴리아미드 66를 대체하는 폴리아미드 6 컴파운드
랑세스는 파쿠마 2018에서 새로운 '듀레탄 퍼포먼스(Durethan Performance)' 제품군을 최초로 공개한다. 금번에 공개된 폴리아미드 6 기반으로 일반 소재 대비 변동 하중에 대한 피로내구 특성이 월등히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플라스틱 엔진룸의 동적 환경 하의 내구성을 충족하기 위해 필요한 요구조건을 갖췄으며, 고온에서 인장강도<!--[if !supportFootnotes]-->[1]과 같은 기계적 물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동일한 고가의 폴리아미드 66를 대체할 수 있는 소재로 주목 받고 있다.
듀레탄 퍼포먼스 신제품은 흡기시스템, 오일필터 모듈, 주차 브레이크 같은 자동차 부품 뿐만 아니라 가구 고정 장치, 전동 공구 하우징 등에도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고효율을 자랑하는 고속충전 엔진(Supercharged engine)은 최근 자동차 업계의 핵심 트렌드다. 랑세스는 고속충전 엔진 흡기관 용으로 블로우 성형<!--[if !supportFootnotes]-->[2]이 가능한 폴리아미드 신소재 개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에어 덕트와 같은 흡기관의 3D 석션 블로우 성형용 폴리아미드 66 계열 듀레탄(Durethan) AKV320ZH2.0과 폴리아미드 6 계열 듀레탄 BKV320ZH2.0, 210메가파스칼<!--[if !supportFootnotes]-->[3]의 탄성률을 지닌 폴리아미드 6 가 대표적인 신소재다. 이들 소재는 대규모 양산이 가능하고, 보다 수월한 생산공정 및 부품에 우수한 외관 품질을 자랑한다. 단일 소재로 압출 블로우 성형을 통해 부품 제작이 가능하며 플렉시블 벨로우즈에 연결된 흡기관 제조에도 적용된다.
랑세스가 獨 플라스틱 산업전시회 ‘파쿠마’서 플라스틱 신소재 및 신규 적용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1] 인장강도(tensile strength): 잡아당길 때 물체가 외력에 의해 파괴되는 순간의 파괴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