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글로벌 탑7 도약”위해 전면 재검토

2020-04-09

"글로벌 탑7 화학사’ 비전을 달성하 기 위해 기존 사업을 전면 재검토, 구체 적이고 실행 가능한 전략을 속도감 있 게 추진하고자 한다.” 김교현 롯데케미칼 대표는 지난달 서 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제44기 정기주주총회에서 “기존 사업 경쟁력 강화 및 롯데첨단소재와의 합병 시너지 극대화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도모하고, 적극적으로 신성장동력을 발 굴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대표는 “디지털트렌스포메이션을 통한 조직과 업무 혁신을 통해 글로벌 스탠다드 수준의 역량을 갖출 것”이라 면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서제품의 생산·유통·폐기를 비롯한 전 과정에 걸쳐 환경적 영향을 최소화 하는 등 관련 이슈에 적극적으로 대응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 각 15조1235억원, 1조1073억원으로, △ 미중 무역분쟁 △보호무역 지속 △석유 화학산업 수급 악화 △탄소세 부담 가 중 △폐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 이슈 등으로 실적이 전년 대비 급감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같은 경영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 에탄크래커(ECC) 및 에틸렌 글리콜(EG) 공장을 가동하고 고부가 스페셜티 제품 확대를 위해 터키 벨렌코 를 인수했으며, 여수 폴리카보네이트 (PC) 공장 증설 및 롯데첨단소재와의 합병 등을 통해 기존 사업 경쟁력을 높 였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 로 인한 교역량 축소, 미국·중국을 비 롯한 주요국 성장률 하락, 석유 감산 합 의 실패에 따른 유가 변동성 확대 등으로 글로벌 경기 침체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케미칼은 이날 주총에서 이영준 첨단소재사업 대표를 사내이사 로 신규 선임했으며, 이금로 법무법인 솔 대표변호사 등 5명의 사외이사를 선 임했다. 이에 따라 사내이사는 4명, 사 외이사는 6명으로 늘어났다. 또한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임원 퇴직금 지급규정 변경 등의 안건도 원안대로 통과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