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화된 크러텍의 느낌, 신사옥 구축

2019-10-02

고부가가치 제품개발, 공인기관서 입증…‘ 제조공장 같지 않은 공장’ 직원들과 행복추구

(주)크러텍 남궁봉준 대표가 회 사를 창업한지 21년만에 신사옥 을 마련했다. 현대적인 감각에 차 별화된 의미를 담아 크러텍만의 느 낌을 살린 신사옥을‘ 경기도 시흥 시 금화로 627번길 36-1’에 마련 한 것이다. 한국에서 최고의 제품 을 생산해 많은 돈을 벌어 공장을 짓기로 했던 남궁봉준 대표는 이제 야 임직원들과 행복한 미래를 준비 해나갈 신사옥을 마련해 감회가 남 다르다. 고부가가치의 차별화된 제 품출시로 관련업계의 이목을 집중 시켜 왔던 남궁대표를 만나 신사옥 마련에 따른 소감 및 향후 진행할 사업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다음은 남궁대표와의 일문일답.

신사옥으로의 이전을 축하드립니다. 인테리어가 남다른 것 같습니다. 

“이번 신사옥 구축은 창업한지 21년 만의 일이다. 현대적인 디자인 감각을 가미하기위해 부지매입이후 설계 4개 월, 공사 4개월을 거쳐 98%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특히 제조공장이라는 느낌 보다는 직원들이 편안하게 기뻐하며 일 할수 있는 공장 같지 않은 공장을 지어 보자는 생각에서 디자인과 인테리어에 신경을 많이썼다.”

창업 21년만에 신사옥 마련

신사옥의 규모는 

“부지 200평에 1층은 공장 2층은 사 무실로 그리 큰 규모는 아니지만 일조 건 문제에 따른 고도제한으로 11미터 이 상 높일 수 없었다. 특히 사무실 높이를 낮춰 1층 공장의  공간을 여유롭게 확보 했다. 설비이전은 모두 마무리했으며 추 가적인 장비구입은 없었다. 예전에 갖출 것은 다 갖추고 있었기 때문이다.”

신사옥을 마련하게 된 배경은 무엇 인지.  

“이제 창업한지 21년이 됐다. 21년만 에 자가공장을 갖는다는 것은 늦은감이 있다. 그만큼 사업을 할줄 모른다는 애기 로 보여진다. 그동안 공장을 새로 지을만 한 몇차례 기회가 있었다. 그러나 그때마 다 대출을 받아 공장을 짓는다는 것은 생 각하지 않았다. 최고의 제품을 만들어 시 장에서 인정받아 공장을 짓겠다는 생각 이었다. 만약 과거에 공장매입을 진행했 다면 지금보다는 더 큰 규모의 공장을 운 영하고있는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지속적인 매출신장

신사옥도 구축했는데 직원 충원계획 은 없으신지. 

“계획은 있으나 지금은 시장상황이 안 좋다. 2년전만해도 증원할 생각이 있었 다. 추이를 지켜보고 있다. 사실나는 83 년 사출기를 제조하는 한양유압이라는 회사에 첫 출근을 하면서 플라스틱 업계 에 들어오게 됐다. 당시 사출기 제조사 로는 금성(현 LS) 동신유압 한양유압 고 려유압 정도가 있었다. 한양유압은 80년 대 중반 중국에 공장건설을 추진하고 남 동공단에 공장부지를 매입해 놓고 현금 유동성 문제로 부도를 냈다. 그뒤 문을 닫아 한양유신로보트로 자리를 옮겼으 며 그 뒤 한세로 직장을 옮겼다. 마지막 으로 평화분쇄기로 갔다가 97년부도가 나면서 98년에 회사를 설립하게 됐다. 벌써 21년이 지났다. 거래처에서는 회사 를 설립한지 3년이내에 땅을 사야하고 5 년이내에 공장을 사야 한다고 한다. 그 러나 나는 우리나라에서 제일좋은 기계 를 만들어 큰 돈을 벌어 공장을 살것이 라고 생각했다. 대출받아 지을 것이라고 는 생각하지 않았다.” 

시장상황이 좋지는 않은데도 불구하고 매출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는 얘기를 들었다. 

“우리는 일을 많이하지 않는다. 최근 1년간은 잔업을 하지 않았다. 일은 알찬 것을 받아 조금씩 한다. 즉 고부가치의 제품을 생산한다는 것이다. 우리는 일을 골라서 하는 편이다.” 

고부가가치 상품개발

원래 이 분야가 고부가가치의 제품시 장이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 

“지난 83년부터 플라스틱 가공기계 분야에 종사해오면서 나름대로 시장흐 름과 유저들의 요구사항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다. 특히 고객들이 앞으로 무엇 이 필요할 것인지를 찾아 제품을 개발하 고 이를 상품화함으로써 고부가가치 제 품을 생산할 수 있게 됐다. 그래서 현재 20여개가 넘는 특허를 보유하고 제품개 발에 나서고 있으며 고객의 니즈에 맞춰 남들이 하지 않거나 못하는 제품에 대한 제품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귀사의 고부가가치 상품은 어떤 것들 이 있는지. 

“우리가 자체 개발한 더스트제로라는 분진제거기는 타사와 비교가 안될 정도 로 월등한 성능을 갖고 있다. 우리는 이 제품에 대한 객관적인 자료를 만들기 위 해 공인인증기관의 검증을 거쳐 시험성 적을 받는다. 더스트제로는 분진제거율 이 98%, 또한 에코분쇄기는 분쇄율이 94%에 달한다. 이런 것들은 검증을 통 해 진행 한다. 전세계적으로 분진제거 율이나 분쇄율이 70%는 넘는 제품은 없 다. 그러나 우리제품을 모두 90%이상의 성능을 나타내고 있 다. 세계적인제품이 다. 사람이 하는 것도 70%가 나온다. 그러 나  90%가 넘는 것은 기계가 할 수 있다고 본다. 그래서 우리가 생산하는 기계는 90% 이상의 능력을 갖춰야 한다고 본다. 우리의 개발품은 남들이 못하거나 같은 영역에서 월등한 제품을 개발 한다. 그래서 우리의 슬로건이‘ 크러텍 이 만들면 다르다’이다.” 

2002년부터 2년간 무상교체 

귀사의 슬로건에는 남과 다르면서도 시장을 앞서간다는 느낌이 있다. 

“우리가 생산하는 저속분쇄기는 고객 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파악해 이 를 제품에 적용한 모델로 미리 다가올 시장의 흐름을 예측해 이를 상품화한 것 이 특징이다. 일반적으로 분쇄기는 주물 로 제작하는데 우리는 철판가공을 통해 제품을 만든다. 이는 플라스틱 사출물의 불량요인 가 운데 흑점이 발생하는 것이 주물로 제 작한 분쇄기의 내부 벽에서 깎여져 나온 쇳가루가 원인이었다는 것이 확인되면 서 철판가공으로 제작방식을 변경한 것 이다. 특히 투명한 화장품용기를 제작하 는 업체에서는 우리제품을 많이 선호한 다. 이외에도 우리제품은 문제발생시 2 년간 무상으로 교체해 준다. 이는 2002 년부터 공급되는 제품에 적용하고 있는 제도로 우리제품의 우수성과 자신감을 보여주는 대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