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쇄품 분진가루 처리 핫이슈, 현대전기기계공업 김무주 상무이사

2023-03-31

분쇄품 분진가루 처리 핫이슈


“최근 현대 기아차가 플라스틱 분쇄품 사용을 일부 허용하면서 플라스틱 주변기기 시장에는 분진처리가 핫 이슈로 등장하고 있습니다.”


현대전기기계공업 김무주 상무이사는 “자동차 생산업체들이 원가절감을 위해 자동차부품생산과정에 발생하는 분쇄품을 재사용하는 것을 일부허용하고 있다”며 “이 과정에 발생하는 플라스틱 분진가루가 작업환경을 저해하는 요소로 대두되면서 이를 해결하는 것이 시스템설비 구축에 주요한 요소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분쇄품에서 발생하는 분진가루 외에도 파우더나 카본 등도 분말상태로 가공과정에 인체에 유해한 분진을 발생시키 수 있다”며 “플라스틱 생산공장에는 이를 제거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이 요구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경우 분진가루가 사출이나 압출과정에 혼입되면서 제품 불량을 일으킬 수 있고 작업자들의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며 “최근 해외 유명 전시회에서도 분진 제거 솔루션이 최고의 화두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이번 전시회를 통해 분진 제거장치를 비롯해 자동증량 칼라믹서, 가압 열수기, 파우더 피더 등 다양한 주변기기 장비를 소개했다.”며 “분진제거장치(SMART DEUSTER)는 분진 함유량에 따라 속도 조절이 가능하며 이온아이저가 탑재되어 있어 뛰어난 분진 제거 능력을 보인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그는 “파우더 이송에 용이한 파우더 피더, 컴팩트한 킵드라이어와 압축공기제습기도 이번 전시회를 통해 소개했다.”며 “압축공기제습기는 습기가 많은 6,7,8월 중 필드테스트를 거쳐 제품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