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루미늄 구리 선별율 98%

2019-09-03

에스제이코리아 ‘와류선별기’ 사용 소감 ‘최고’ 


“폐 전기전자기기에서 알루미늄 구리 등을 선별해 내는 능력이 98%에 달합니 다.” 국내 최대 도시광산업체 에스쓰리알 서종헌 대표는 최근 에스제이코리아가 국산화에 성공한 와류선별기를 구입해 사용한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그는 특히 “국내에서 사용되고있는 관 련장비의 선별율이 평균 80%대를 유지 하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이같이 높은 선별능력을 보유하고있는 제품을 구입 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며 “타 외산장 비보다도 이번 국산화한 에스제이코리 아의 와류선별기가 성능면에서 뛰어나 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이번 구매한 와류선별기는 1 억여원대에 이르는 고가장비여서 구매 전 현장에서 필드테트를 거치며 제품의 성능을 점검 했었다”며 “폐 전자기기로 부터 알루미늄과 구리를 선별하는데 처 리용량이 시간당 6톤, 월 800톤 정도”라 고 말했다.

그는 또한 “외산장비를 사용할 경우 장비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AS처리에 많은 시간이 소요돼 생산에 차질을 빚 기도 한다”며 “이번 에스제이코리아가 개발한 국산장비를 사용하게 됨으로써  AS처리가 늦어짐에 따른 생산성의 손 실을 크게 감축시킬 것으로 기대 된다” 고 밝혔다. 

서 대표는 “앞으로도 전기전자기의 사용량이 크게 증가하면서 도시광산 시 장은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하게 될 것”이 라며 “국내는 물론 해외 UN보고서에서 도 향후 시장규모가 급격히 증가 할 것 으로 예측하고있어 일본 미쓰비시 등 세계 대형 제련소 들이 처리용량 확대에 대비한 설비투자를 크게 늘리고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에스제이코리아가 이번 국산화 해 7월부터 현장 설치에 들어간 와류선 별기는 비철선별기와 자력선별기로 국 내 사용환경에 적합하도록 맞춤형 방식으로 제작되고 있는데다 외산장비에 비 해 선별율이 뛰어나 관련시장에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에 설치된 와류선별기는 외 산장비를 구매했을 때 발생하는 최대 단 점인 AS대응체제가 완벽하게 지원되고 있는 것이 큰 장점으로 부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