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쓰다車, 의장부품 바이오엔프라 채용"

2018-06-01

2015년 스포츠카 로드스타에 적용 시작… 현재 전 차종 3~6개 부품에 적용 확대


이치하라 요헤이 

마쓰다 매니저

일본의 자동차 메이커인 마쓰다는 높은 디자인성이 요구되는 의장 부품 에 식물 유래의 원료를 이용한 플라 스틱인‘ 바이오엔지니어링플라스틱 (바이오엔프라)’의 채용을 확대하고 있다고 한다. 2015년에 스포츠카인 로드스타에 도입한 것을 시작으로 현 재는 거의 전 차종에서 3~6개의 부 품에 도입했다고 한다. 바이오엔프라 의 개발을 담당한 차량개발본부 장비 개발부 장비선행기술개발 그룹의 매 니저인 이치하라 요헤이(一原洋平)는 “앞으로 환경에 우수한 바이오엔프라 를 채용한 의장 부품의 수를 늘리려 고 한다.”라고 강조했다. 다름은 그와의 인터뷰 내용이다.


빛에 강하고 투명성이 우수함 

-바이오엔프라는 무엇인가? 

“식물 유래의 소재를 원료로 하는 플 라스틱이다. 특수한 분자 구조를 갖는 바이오엔프라는 석유 유래 플라스틱 보 다 흠집이 덜 발생할 뿐만 아니라 빛에 도 강한 우수함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투명성이 높기 때문에 착색제를 첨가하 는 것으로 다양한 색을 착색할 수 있는 특징도 있다.” 

-바이오엔프라를 개발하게 된 경위 는? 

“자동차 부품은 내열성과 완충성 등의 면에서 높은 성능이 요구되고 있다. 때문에 자동차 업계에서는 이와 같은 성능 을 갖춘 석유 유래 플라스틱이 오랫동안 주류가 되어 왔다. 그러나 세계적인 환 경보호에 대한 움직임이 높아짐에 따라 서 당사에서는 이산화탄소 배출량과 석 유자원 사용량 감소가 가능한 바이오엔 프라에 주목하게 되었다.” 

-지금까지 바이오엔프라를 채용한 의 장 부품은? 

“내장재의 의장 부품에는 컵 홀더를 시작으로 에어컨의 송풍구, 시트 패널, 도어 스위치 등이 있다. 외장재의 의장 부품으로는 작년에 SUV CX-5의 전면 그릴에 채용했다. 바이오엔프라를 채용한 전면 그릴을 도입하는 차종은 순차적 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소재와 공정을 검토하여 비용을 절감 

-바이오엔프라의 과제는? 

“비용 면에 있다. 석유 유래 플라스틱 과 제조방법 등에서 차이가 있기 때문에 재료 비용이 크다. 자동차 부품은 환경 성, 상품성, 경제성을 겸비하지 않으면 안 된다. 때문에 자동차 업계에서는 아 직 채용이 확대되지 못하고 있다.”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소재와 공정 등을 철저히 검토했다. 바이오엔프라의 재료 자체에 착색하고, 금형도 간편하게 하는 등의 방법으로 석 유 유래 플라스틱에 필요했던 도장 공정 을 없애는데 성공했다. 이는 전체 비용 의 절감으로 이어졌다. 더하여 도장 공 정을 진행하지 않는 것에 의하여 이산화 탄소 배출량도 대폭으로 줄일 수 있었 다. 게다가 깊이 있는 색조와 거울처럼 부드러운 느낌을 겸비할 수 있어서 도장 처리된 부품보다 우월한 질감을 현실화 시켰다.” -앞으로의 방향은 “질감을 보다 높여나갈 예정이다. 

현재 바이오엔프라를 채용한 의장 부품의 색은 검정색만 있지만 색상의 레파토리 를 늘려가는 외에 도장에서는 할 수 없 는 복잡한 디자인을 갖는 부품에도 도전 하려고 한다.”

 “더하여 아직 조금 이른 감도 있지만 바이오엔프라의 원료 검토도 진행하고 싶다. 현재는 비식용의 공업용 옥수수를 원료로 하고 있지만 장래에는 풀 등에서 바이오엔프라를 만들고 싶다. 재료와 공 법 등을 추가로 검토하여 현재의 기술을 보다 향상시킬 것이다.”


일본 마쓰다 한국 진출설 주목 

한편 일본 마쓰다의 국내 진출설이 업 계에서 돌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수입차 업계에 따르면 최근 프리미엄 자동차 전시장이 밀집된 강남에 마쓰다 전시장 공사가 진행중이었는데 돌연 취 소되었다. 자동차 사진과 브랜드설명,문 구 등의 인테리어공사가 상당부분 진행 되었으나 2월말 돌연 중단되고 그 이후 에 자동차와 무관한 업종이들어서면서 마쯔다 진출이 소문에 그쳤다는 얘기가 돌고 있다. 

그동안 국내 수입차 시장 초창기부 터 거론되온 마쓰다 한국 진출설은 수입 차업계에 큰 관심사였다. 브리사(파밀 리아), 프라이드(121), 콩코드(카펠라), 포텐샤(루체) 등의 과거 기아차 라인업 중 상당수가 마쓰다 제품 기반이었던만 큼 국내 소비자들에게 비교적 친숙한 것 과 독특한 구조의 로터리엔진을 탑재한 RX-7, RX-8등도 이미 병행 수입업체 들을 통해 들어오며 자동차 애호가들에 게 큰 관심사였기 때문이다. 

최근 개발 중인 신형 가솔린엔진 '스카 이액티브-x'도 업계주목을 받고 있다. 가솔린엔진이지만 디젤 엔진과 유사 한 점화제어 압축착화 기술을 적용하여 하이브리드에 견줄만한 고효율을 달성 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