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매스, 재생PP 100% 옷걸이 환경부 인증 획득…국내 최초

에코매스, 재생PP 100% 옷걸이 환경부 인증 획득…국내 최초


환경부가 2024년부터 시행 중인 ‘폐플라스틱 재생원료 사용표시인증 제도’는 플라스틱 산업 전반의 탄소저감을 목표로 폐플라스틱 재활용률을 높이고, 재생원료 사용을 촉진하기 위한 정책이다. 이러한 가운데, 자원순환 분야의 선도기업 에코매스가 업계 최초로 해당 제도의 100% 인증을 획득해 주목을 받고 있다.


에코매스는 자사 브랜드 ‘슈가랩’에서 선보인 슈가랩 리싸이클 옷걸이 4종 제품이 환경부로부터 재생원료 사용 100% 인증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폐플라스틱을 전량 재활용한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신재(新材) 수준의 품질을 구현한 결과라는 점에서 업계 내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에코매스가 이 같은 기술적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자체 개발한 특허 기술인 ‘고순도 재생수지 자동필터 장치’가 있다. 이 기술은 폐자동차 범퍼, 폐가전, 생활폐기물 등 복합 폐자원을 고순도의 재생 PP로 정제하는 자동화 시스템으로, 재생원료의 불순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해 고품질을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에코매스 해외사업을 총괄하는 이종환 이사는 “올 하반기 두바이, 뭄바이, 도쿄 등에서 열리는 환경·고기능성 플라스틱 박람회에 참가해 본격적인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라며 “이미 일본과 인도 바이어들로부터 구매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재생플라스틱 원료뿐 아니라, 자사의 핵심 기술인 고순도 자동재생필터 장치와 재생 압출성형기도 국내.외에 본격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에코매스의 이번 성과는 플라스틱 자원순환과 탄소중립을 향한 산업계의 실질적 전환 사례로, 재생원료 인증제도 도입 이후 국내 친환경 플라스틱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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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원료 사용비율 표시 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