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라스틱산업조합, ‘재생 플라스틱 제품개발 및 사용 활성화 기술연구회’ 사업 최종보고회 개최 -

□ 한국플라스틱산업협동조합(이사장 정철수)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고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주관하는‘2022년도 업종별 경쟁력 강화 연구회’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재생플라스틱 제품개발 및 사용 활성화를 위한 기술연구회 사업을 수행하고 10월 20일(목) 최종보고회를 개최한다.

□ 정부는 지난해 말 발표한 탄소중립을 위한‘한국형(K)-순환경제 이행계획’에 따라 자원 순환성을 고려하여 원료 생산단계에서부터 재생원료 이용 및 확대를 위한 품질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ㅇ 플라스틱산업조합은 이러한 정부 정책 방향에 맞춰 지난 6월부터 재생원료 이용 확대 및 시장 활성화를 위해 DL케미칼㈜·SK지오센트릭㈜·LG화학 등 원료 생산 대기업과 재활용업체, 플라스틱제품생산 중소·중견기업, 관련 단체·전문가 및 대학교수 등으로 기술연구회를 구성하여 사업을 진행해 왔다.

ㅇ 2023년 1월부터는 관련 법령(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서 합성수지나 그 밖의 플라스틱 물질 제조업도 재활용지정사업자로 지정됨에 따라, 현재 R-PET는 2030년까지 재생원료 사용비율 30% 달성을 목표로 재활용 지원정책을 마련하고 있다. 반면에 종량제 봉투의 주 원료인 PE는 폐플라스틱 수거·처리 및 재생원료 사용에 따른 인센티브 등 지원정책이 체계화되어 있지 않으며, 재생원료 품질기준과 인증기준도 명확하지 않아 제도개선에 대해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ㅇ 이에 플라스틱산업조합은 선제적으로 R-PE의 품질기준(안)과 이를 적용한 자원순환형 재생 수거용 봉투 등 재생 플라스틱제품 도출 및 단체표준 개발, 생산성 향상을 위한 공정 프로세스(생산기술) 개선방안, 정부 및 지자체 판로 개척방안 등 재생 플라스틱제품 수요 활성화를 위한 5개년 로드맵을 마련하여 발표할 계획이다.

□ 또한, 이번 최종보고회에는 서울대학교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 배연정 실장이 재활용 품목별 현황 및 전망에 대해 기조 강연을 하고, 충남대학교 환경공학과 장용철 교수가 재생 플라스틱제품 수요 활성화 방안에 대한 주제 발표도 진행한다.

【붙임】2022년도 업종별 경쟁력 강화 연구회 사업 개요

□ 사업 주요 내용

ㅇ 목적: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자생력 제고 및 업종･품목 공동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성장 단계별 또는 연도별 전략을 수립하고, 중장기 및 단기 추진과제를 발굴･기획하여 향후 업종단체의 공동사업 참여를 유도

ㅇ 사업주관: 중소벤처기업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ㅇ 업종・품목명: 플라스틱 봉투

※ 연구회명: 재생 플라스틱 제품개발 및 사용 활성화 기술연구회

ㅇ 사업기간: 2022. 6. 1. ~ 2022. 10. 31 (5개월)

ㅇ 연구회 목표

- 재생 플라스틱제품의 생산부터 소비까지 플라스틱업계에 필요한 과제발굴 추진

- 단체표준 개발과 재생 플라스틱제품의 생산공정 및 기술(설비) 개선

- 재생원료 사용에 따른 경제적·환경적 평가를 통해 제품의 GR인증(품질우수) 획득 유도

- 재생 플라스틱제품에 대한 정부 및 지자체 공공구매 제도화 등 판로개척

ㅇ 연구회 추진계획(5개년 로드맵 과제 발굴)

ㅇ 사업예산 : 30,000천원(정부지원금)

□ 기술연구회 위원 명단(19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