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 Simcenter X로 시뮬레이션 접근성 향상

지멘스, Simcenter X로 시뮬레이션 접근성 향상

- Simcenter X, 모든 규모의 기업에 클라우드 기반 시뮬레이션 유연성과 확장성 제공… 보다 나은 탐색, 혁신 구현

2024년 6월 12일 (서울, 대한민국) –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Siemens Digital Industries Software)는 새로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oftware-as-a-service, SaaS) 솔루션인 Simcenter™ X 소프트웨어를 발표했다. 이 솔루션은 업계를 선도하는 지멘스의 시뮬레이션과 테스트 솔루션 포트폴리오인 Simcenter™의 기능을 클라우드에서 제공한다.


Simcenter X는 Simcenter™ STAR-CCM+™ 소프트웨어에 중점을 두고 초기 릴리스 되었으며, 서비스형 Siemens Xcelerator 포트폴리오의 일부로 제공된다. 이를 사용하면 엔지니어는 확장성이 뛰어난 고성능 컴퓨팅(HPC) 환경과 결합된 모델링 및 후처리를 위한 클라우드 기반 가상 엔지니어링 데스크탑 환경에 액세스하고 임시 저장 및 협업을 위한 Teamcenter Share에 연결할 수 있다.


Simcenter X는 필요한 만큼을 선불로 지불하는 PAYG(pay-as-you-go) 방식으로 제공되며, 모든 규모의 기업들이 하드웨어나 라이선스에 대한 기존 초기 투자 없이도 업계 최고의 시뮬레이션 기술을 즉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존에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하드웨어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의 경우 Simcenter X의 유연성과 확장성에 기반해 필요에 따라 용량을 추가할 수 있어 자본 배분을 크게 개선할 수 있다.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의 시뮬레이션 및 테스트 솔루션 부문 수석 부사장 장클로드 에르콜라넬리(Jean-Claude Ercolanelli)는 "Simcenter X를 사용하면 기존 시뮬레이션 환경과 비교했을 때 더 낮은 비용으로 더 빠르게 시뮬레이션을 시작할 수 있다. 이제 브라우저만 있으면 선도적인 혁신가들이 신뢰하는 세계적인 수준의 시뮬레이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우리는 SaaS로의 지속적인 전환의 일환으로 Simcenter STAR-CCM+외 다른 소프트웨어로도 Simcenter X를 확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Simcenter X는 설정과 구현을 위한 별도의 IT 전문 지식을 필요로 하지 않으므로 팀은 자동 제공되는 최신 버전 시뮬레이션 도구로 통찰력을 확보하는 데 집중할 수 있다. 더불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모두에 대한 액세스를 번들로 제공하므로 사용자 수와 시뮬레이션 실행 횟수에 제한 없이 프로젝트별 비용을 쉽게 할당하고 측정할 수 있다. 또한 Simcenter X에는 안전하고 제어된 파일 공유와 협업을 위한 Teamcenter® Share 앱에 대한 액세스를 포함해 서비스형 Siemens Xcelerator로서 제공하는 추가 혜택이 포함되어 있다.


북미 조이슨퀸 오토모티브 시스템(JoysonQuin Automotive Systems)의 선임 연구원 겸 글로벌 CAE/CFD 책임자인 멜라쿠 합테(Melaku Habte) 박사는 “CFD 시뮬레이션을 위해 클라우드 기반 HPC를 도입한 후 가시적인 효과를 경험했다. 통상적인 시뮬레이션 모델의 경우 기존 온프레미스 방식에 비해 해결 시간이 절반 이상 단축되는 것이 관찰됐다. 그 결과 전처리와 후처리 작업이 전체 처리 시간의 주요 원인으로 떠올랐다. Simcenter X의 클라우드 HPC가 제공하는 확장성 덕분에 프로젝트 수요에 맞춰 리소스를 동적으로 조정할 수 있어 유연성과 효율성이 향상됐다. 또한 원격 데스크톱 기능 통합으로 지리적 제약을 극복, 인터넷이 연결된 곳이라면 어디서든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리소스에 액세스할 수 있어 협업과 생산성이 향상된다”고 말했다.


바르질라(Wärtsilä)의 제품 성능 관리자인 노버트 불텐(Nobert Bulten)은 “클라우드에서 Simcenter STAR-CCM+ 시뮬레이션을 실행함으로써 설계 반복 작업 가속화와 시뮬레이션 활동에서의 더 많은 가치 창출이 가능하다는 것을 이미 확인했다. Simcenter X의 새로운 기능을 통해 더 빠른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 클라우드의 가상 워크스테이션에 액세스하면 대용량 데이터 파일 전송 없이도 시뮬레이션 결과를 검토하고, 변경 사항을 적용하고, 더 많은 작업을 더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 또한 강력한 온디맨드(on-demand) 클라우드 리소스를 사용해 시뮬레이션 워크플로우의 모든 단계에서 작업이 가능하다. 이로써 유연성이 향상되고 최대 작업량을 보다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Simcenter X는 2024년 후반에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여기에서 지멘스가 클라우드를 사용해 모든 규모의 기업들에게 시뮬레이션 기능을 제공하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