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체 한국지사설립 마케팅 강화, 피엘엠 신정재 영업부 이사

보체 한국지사설립 마케팅 강화


“올해부터 보체 플라스틱 사출기 전시장이 운영되고 있으며, 보체머시너리코리아를 통해 사출기 10대이상의 재고물량이 확보될 예정입니다”


피엘엠 신정재 영업부 이사는 “지난 95년부터 중국산 보체 사출기가 한국시장에 공급되면서 제품 안정화는 물론 한국시장 현장에 적합하도록 개선되면서 사용하기 편리한 사출기로 발전해 왔다”며 “지난해 11월 보체의 한국지사 설립을 통해 안정적인 제품공급과 고객서비스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그동안 ‘코로나19’ 여파로 사출기 공급이 전반적으로 위축됐음에도 불구하고 보체 사출기는 꾸준한 판매가 이뤄져 왔다”며 “이번 한국지사 설립을 계기로 강력한 마케팅활동을 통해 내수시장 확대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보체 사출기는 한국시장에서 대형 고급형 모델로 주목을 받아왔다”며 “한국산 사출기보다 가격은 20%가량 저렴한데다 잔고장이 없고 내구성이 뛰어나 자동차 가전 등 대형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


신 이사는 시장 확대와 관련 “한국 사출기 시장은 건축경기와 밀접한 관계를 나타내고 있어 향후 추이를 예의 주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전기차 부품과 의료기기 시장에 대한 시장개척에도 주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약 2500-3000대 규모이던 국내 사출기시장이 올해는 2000대 수준에 머물 것으로 보입니다”


신 이사는 “국내 사출기시장이 ‘코로나19’이전보다 다소 위축되긴 했으나 건축경기 회복과 전기차 의료기기 시장이 열리면서 시장확대 요인이 개선될 경우 장비공급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대형 고급형 사출기와 함께 소형 보급형 사출기 공급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