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산업, 글로벌 시장변화에 대응

2021-08-02

반세기이상 원자재 수입 전문무역상사로 성장…‘Koplas(KMtech 2021’) 20여년만에 참가 


원자재 무역전문업체 강신산업(주)(대 표 박창순 박상욱 이근남)이 20여년만에 플라스틱 고무 전시회 ‘Koplas(KMtech 2021’) 참가를 신청하는 등 글로벌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움직임을 확대하고 있다. 


강신산업은 특히 친환경소재를 비롯한 자동차 경량화, 전기차 배터리, 금속대체재 등 고부가가치 첨단소재 및 부품 등의 수입선을 확대하는 등 국내 기업들이 필요로하는 원자재 공급에 총력을 경주하고 있다. 


탄탄한 글로벌 네트워크 기반 


강신산업이 이번 전시회 참가를 계획 하게 된 것은 국내 최고의 원자재 공급 업체로써 안정적인 성장을 유도해오다가 ‘코로나 19’와 글로벌 친환경 정책 등에 따른 산업구조변화로 새롭게 형성되는 미래시장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강신산업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탄탄 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다양한 원자재를 공급하는 전문 무역상사로써 급변하는 미래시장에 도전하며 반세기 이상을 굳건히 지켜온 국내 최고기업의 위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강신산업이 원자재 무역상사로서 관련 분야에 최고기업으로 발전하기까지는 기업성장과정에 잘 나타나 있다. 1965년 원자재 전문 무역 대리점으 로 설립된 강신산업은 합성고무산업분야 의 원자재 공급을 시작으로 회사의 기초 를 다졌다. 79년엔 강신산업 주식회사로 법인전환을 이루며 본격적인 성장시기에 접어들었으며 85년에는 부산사무소, 86 년엔 대구사무소, 90년엔 인천사무소를 단계적으로 개설하며 사세를 확장하다가 93년엔 서울본사 사옥을 신축하게 된다. 이 기간동안 강신산업은 한국의 경제성 장과 더불어 자동차 건설 가전 플라스틱 등의 사업을 개척하며 건실한 무역상사로 성장했다.  


20여개국 70여개 파트너 

2002년에는 ISO 9001:2000인증을 확득하고 2011년에는 인천사무소와 서 울본사를 통합하는 등 2000년대는 IT 식 품 제약 등 다양하게 사업분야를 넓혀가며 고객사의 가치 창출에 공헌했다. 강신산업은 앞으로도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환경에 발맞추어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각오다. 강신산업은 전 세계 20여개국 70여개 파트너의 다양한 원재료를 공급하고 있다. 주요 사업분야로는 고무, 접착제 페 인트, 잉크, 플라스틱, 정밀화학, 식품 제약, 전기 전자 통신의 고품질 고기능 소재 및 기계류 등이다. 강신산업의 매출규모는 올해 스탁세일 200억원, 오퍼세일 3000억원(대략 2억 USD) 정도의 외형을 유지하고 있다. 강신산업 전재섭 부장은 “강신산업이 반세기 이상 안정성장을 이루며 오랜 비즈니 스가 가능했던 것은 거래처 및 메이커에 강한 신뢰를 심어준 결과”라며 “원자재를 공급한다는 것은 제조기업을 대신해 사후관리까지 책임진다는 자세로 제품 공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