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머가이더’, MPA 기술기반 부품, 습식 셀룰로오즈 파이버 등 생산량 점진적으로 확대
“서천공장의 가동률을 높이기 위해 수출물량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이은경 일광폴리머 대표는“ 제 조업 기반의 사업 확장을 위해 서 천공장을 준공한지 1년이 지났다” 며“ 그동안 폴리케톤의 자사 브랜 드‘ 폴리머가이더’와 자체 특허기 술인 MPA를 기반으로한 부품생 산, 습식 셀룰로오즈 파이버 등의 생산 확대에 주력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들 제품에 대한 수출시 장 확대를 위해 중국 베트남 인도 일본 유럽 등에 대한 제품공급을 강화하고 있다”며“ 현지인을 통한 대리점 개설 및 그간에 축적해온 마케팅력을 기반으로 새로운 시장 창출에 총력을 경주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제조업 기반의 생산 시설을 구축하는데 앞으로도 추가 적인 설비투자가 진행될 예정”이 라며“ 설계상 6개의 양산라인을 구상해 4개 라인을 구축한 상태지 만 공장이 정상적으로 가동되면 6 개 라인도 부족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내년이면 일광폴리머가 설립된 지 30주년을 맞게 된다. 국내 최대의 플라스틱 소재 유통업체를 제 조업체로 변신시키기 위한 작업을 진행중인 이은경 대표를 만나 그 간의 진행과정을 들어본다.
이 은 경 일광폴리머 대표
- 서천공장을 오픈한지 1년이 지났습 니다. 그간 어떻게 지내셨는지요.
“서천공장이 지난해 1월 준공 했으니 벌써 1년이 지났다. 제조분야를 강화하면 서 공장을 오픈 했으니 나름대로 의미가 있는 한 해였다. 그 동안 남의 물건을 팔 았다면 이제는 IKP가 만들어 세계시장에 서 주목 받는 차별화된 플라스틱을 생산 해야 한다는 과제를 해소하는 일에 주력 했다.”
‘폴리머가이더’ S사에 500톤 공급
- 제조분야를 강화하면서 진행된 지난 1년간의 사업에 대해 한 말씀해 주시지 요.
“지난해‘ 폴리머가이더’라는 자사브랜 드의 폴리케톤 500톤을 국내 모바일업체 에 공급하여 스마트폰 제작에 사용됐다. 폴리케톤을 자동차 부품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진행 중이다. 완벽한 제품 생산을 위해 다소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외 에도 폴리케톤의 컴파운딩을 통한 일본 수출과 생산량을 늘리는 방안에 대해서도 많은 진척이 있었다.”
- 폴리케톤 이외에 다른 품목은 어떠 한지.
“자사 특허기술인 MPA를 적용한 제품 의 양산을 준비 중이다. 지난 10년간 25 억원을 들여 개발한 것이 이제 성과를 나 타내기 시작한 것이다. MPA는 플라스틱 과 금속을 접합시키는 기술인데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으면서 일반적인 누수를 방지
하고 가스까지도 세어 나오지 않을 정도 로 완벽하게 차단시켜 주는 기술이다. 금 속에 무수히 많은 구멍을 뚫어 플라스틱 을 접합시키는 공정으로 이번엔 전기전자 분야의 경박 단소형 센서부품 생산에 적 용될 예정이다. 사출공정까지 들어가는 등 제작과정이 까다로워 유저의 요구에 따라 생산에 따른 전 공정을 우리가 맡아 진행한다. 이를 위해 서천공장 부지 내에 새 공장을 증설 중이며 오는 7월경 준공 예정이다.”
- 자동차 부품생산도 진행하시는 지요.
“자동차 부품으로 개발중인 소재생산은 보통 3-4년 정도 소요된다. 그래야 양산이 가능하다. 자동차 부품생산과 관련 해 여러가지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으나 MOU를 기본으로 하고 있어 제품생산에 대한 기업간 비밀이 유지돼야 한다. 다만 제품개발에 따른 측정장비 등 추가적인 설비가 구축돼야 함으로 더 많은 설비투 자가 진행되고 있다.”
6개 생산라인 중 4개 라인 구축
- 그렇다면 서천공장의 생산규모는 어 느 정도로 봐야하는지요.
“설계상으로는 6개 생산라인을 생각했 다. 이미 4개 라인은 구축됐고 2개 라인 은 추가로 구축할 예정이다. 지금은 초창 기여서 가동률이 낮으나 정상가동에 들 어가면 6개 라인으로도 부족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 서천공장의 물류 여건은 괜찮은지요.
“우리가 주로 생산하는 품목은 수출시 장을 타켓으로 해야 한다. 중국 베트남 인도 등 국내 대기업들의 해외 현지공장 은 물론 유럽 일본 등 앞으로 우리가 주 력해야 할 시장은 외국에 있다. 지금 당 장은 물류환경이 부족한 점이 있으나 생 산량이 많아지면 물류환경도 크게 개선될것으로 보여진다.”
- 폴리케톤이 비싸다는 얘기가 있습니 다. 그래서 초기 시장형성에 어려움을 겪 는 것은 아닌지.
“폴리케톤은 비싸지 않다” “폴리케톤은 비싸지 않다. 다만 소비자 들의 올바른 이해가 필요하다. 특히 폴리 케톤은 양산에 따른 금형이 다르기 때문 에 금형제작에 따른 투자가 요구된다. 나일론 생산을 하던 금형을 그대로 사용할 경우 수축률이 다른데서 오는 오차가 존 재한다. 그래서 폴리케톤 생산을 위한 금 형을 새로 제작했을 경우 유저들의 만족 도는 매우 높다. 이같은 상황들이 시장 확장을 더디게 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고 본다. 폴리케톤은 새롭게 개발된 플라스 틱이고 계속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중합 과정을 거칠수록 제품이 좋아지고 있다. 특히 고강성, 난연성은 물론 저온충격 등 에 매우 강해 극한 상황에도 견디는 특화 된 시장을 만드는데 활용할 수 있다. 여기에 적합한 제품을 시장환경에 맞게 다 양화시키는 것이 지금 우리가 진행하고 있는 숙제다.”
- 서천공장 만의 차별화된 특징을 설 명한다면.
“습식 셀룰로오즈 파이버를 생산하는 공장은 아시아에서 우리가 최초다. 대부 분은 건식으로 생산하는데 강도면에서 습 식을 통해 생산된 제품이 50%가량 강하 다. 습식 생산에 대한 특허기술은 핀란드 업체가 갖고 있는데 우리가 이 회사 지분 18.7%를 소유하고 있어 대주주다. 컴파 운딩 기술도 우리가 앞서있고 생산성도 높아 핀란드보다 우리 공장에서 생산되는 제품이 유럽시장에 역수출 되는 것도 가 능할 것으로 보여진다.”
- 공장가동율을 높이려면 수출물량을 늘려야 할 것으로 보이는데 마케팅계획 은 어떻게 잡고 계신지요.
“보통 플라스틱 컴파운딩을 하는 업 체는 자사제품 30% 임가공 30% 컬러링 30% 정도의 비율로 생산한다. 그러나 우리가 생산하는 제품은 일반 플라스틱이 아닌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이라는 점에서 내수시장 만을 기대할 수는 없다. 제품 특성상 소량 다품종 생산이 많기 때문이 다. 그래서 수출을 확대해야 하고 압출생 산라인 구조상 어느 정도의 생산량을 확 보해 채산성을 맞출 수 있다. 그런 점에 서 마케팅력이 어느때보다 요구되는 상 황이다. 지금 당장은 한국 베트남 중국을 묶는 시장을 만들어내는데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 1천억 규모
- 앞으로의 시장상황을 어떻게 보시는 지요.
“중합을 하는 대기업들은 전세계적인 공급부족현상으로 인해 큰 호황을 누렸 다. 그러나 이들 대기업들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이 영세한 플라스틱 사출 압출 업 체들이 우리의 고객이다. 최저임금이 오 르고, 주당 근로시간이 52시간으로 조정 되면 사업환경은 더욱 나빠질 것으로 우 려된다. 이 같은 점에서 생산성은 떨어지 고 시장상황의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보여 시장상황은 그리 밝지만은 않을 것 으로 예상된다.”
- 지난해 매출실적과 앞으로의 계획은.
“지난해 중국 베트남 수출물량을 합하 면 약 1천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중국과 일본에 현지인을 통한 대리점 개설을 추 진 중이며,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지리적으로 유리한 동탄에 신사옥을 마 련하고 본사 사무실을 이전 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코플라스2019’ 행사를 계기 로 3-4건의 특화된 자사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폴리머가이더’, MPA 기술기반 부품, 습식 셀룰로오즈 파이버 등 생산량 점진적으로 확대
“서천공장의 가동률을 높이기 위해 수출물량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이은경 일광폴리머 대표는“ 제 조업 기반의 사업 확장을 위해 서 천공장을 준공한지 1년이 지났다” 며“ 그동안 폴리케톤의 자사 브랜 드‘ 폴리머가이더’와 자체 특허기 술인 MPA를 기반으로한 부품생 산, 습식 셀룰로오즈 파이버 등의 생산 확대에 주력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들 제품에 대한 수출시 장 확대를 위해 중국 베트남 인도 일본 유럽 등에 대한 제품공급을 강화하고 있다”며“ 현지인을 통한 대리점 개설 및 그간에 축적해온 마케팅력을 기반으로 새로운 시장 창출에 총력을 경주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제조업 기반의 생산 시설을 구축하는데 앞으로도 추가 적인 설비투자가 진행될 예정”이 라며“ 설계상 6개의 양산라인을 구상해 4개 라인을 구축한 상태지 만 공장이 정상적으로 가동되면 6 개 라인도 부족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내년이면 일광폴리머가 설립된 지 30주년을 맞게 된다. 국내 최대의 플라스틱 소재 유통업체를 제 조업체로 변신시키기 위한 작업을 진행중인 이은경 대표를 만나 그 간의 진행과정을 들어본다.
이 은 경 일광폴리머 대표
- 서천공장을 오픈한지 1년이 지났습 니다. 그간 어떻게 지내셨는지요.
“서천공장이 지난해 1월 준공 했으니 벌써 1년이 지났다. 제조분야를 강화하면 서 공장을 오픈 했으니 나름대로 의미가 있는 한 해였다. 그 동안 남의 물건을 팔 았다면 이제는 IKP가 만들어 세계시장에 서 주목 받는 차별화된 플라스틱을 생산 해야 한다는 과제를 해소하는 일에 주력 했다.”
‘폴리머가이더’ S사에 500톤 공급
- 제조분야를 강화하면서 진행된 지난 1년간의 사업에 대해 한 말씀해 주시지 요.
“지난해‘ 폴리머가이더’라는 자사브랜 드의 폴리케톤 500톤을 국내 모바일업체 에 공급하여 스마트폰 제작에 사용됐다. 폴리케톤을 자동차 부품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진행 중이다. 완벽한 제품 생산을 위해 다소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외 에도 폴리케톤의 컴파운딩을 통한 일본 수출과 생산량을 늘리는 방안에 대해서도 많은 진척이 있었다.”
- 폴리케톤 이외에 다른 품목은 어떠 한지.
“자사 특허기술인 MPA를 적용한 제품 의 양산을 준비 중이다. 지난 10년간 25 억원을 들여 개발한 것이 이제 성과를 나 타내기 시작한 것이다. MPA는 플라스틱 과 금속을 접합시키는 기술인데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으면서 일반적인 누수를 방지
하고 가스까지도 세어 나오지 않을 정도 로 완벽하게 차단시켜 주는 기술이다. 금 속에 무수히 많은 구멍을 뚫어 플라스틱 을 접합시키는 공정으로 이번엔 전기전자 분야의 경박 단소형 센서부품 생산에 적 용될 예정이다. 사출공정까지 들어가는 등 제작과정이 까다로워 유저의 요구에 따라 생산에 따른 전 공정을 우리가 맡아 진행한다. 이를 위해 서천공장 부지 내에 새 공장을 증설 중이며 오는 7월경 준공 예정이다.”
- 자동차 부품생산도 진행하시는 지요.
“자동차 부품으로 개발중인 소재생산은 보통 3-4년 정도 소요된다. 그래야 양산이 가능하다. 자동차 부품생산과 관련 해 여러가지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으나 MOU를 기본으로 하고 있어 제품생산에 대한 기업간 비밀이 유지돼야 한다. 다만 제품개발에 따른 측정장비 등 추가적인 설비가 구축돼야 함으로 더 많은 설비투 자가 진행되고 있다.”
6개 생산라인 중 4개 라인 구축
- 그렇다면 서천공장의 생산규모는 어 느 정도로 봐야하는지요.
“설계상으로는 6개 생산라인을 생각했 다. 이미 4개 라인은 구축됐고 2개 라인 은 추가로 구축할 예정이다. 지금은 초창 기여서 가동률이 낮으나 정상가동에 들 어가면 6개 라인으로도 부족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 서천공장의 물류 여건은 괜찮은지요.
“우리가 주로 생산하는 품목은 수출시 장을 타켓으로 해야 한다. 중국 베트남 인도 등 국내 대기업들의 해외 현지공장 은 물론 유럽 일본 등 앞으로 우리가 주 력해야 할 시장은 외국에 있다. 지금 당 장은 물류환경이 부족한 점이 있으나 생 산량이 많아지면 물류환경도 크게 개선될것으로 보여진다.”
- 폴리케톤이 비싸다는 얘기가 있습니 다. 그래서 초기 시장형성에 어려움을 겪 는 것은 아닌지.
“폴리케톤은 비싸지 않다” “폴리케톤은 비싸지 않다. 다만 소비자 들의 올바른 이해가 필요하다. 특히 폴리 케톤은 양산에 따른 금형이 다르기 때문 에 금형제작에 따른 투자가 요구된다. 나일론 생산을 하던 금형을 그대로 사용할 경우 수축률이 다른데서 오는 오차가 존 재한다. 그래서 폴리케톤 생산을 위한 금 형을 새로 제작했을 경우 유저들의 만족 도는 매우 높다. 이같은 상황들이 시장 확장을 더디게 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고 본다. 폴리케톤은 새롭게 개발된 플라스 틱이고 계속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중합 과정을 거칠수록 제품이 좋아지고 있다. 특히 고강성, 난연성은 물론 저온충격 등 에 매우 강해 극한 상황에도 견디는 특화 된 시장을 만드는데 활용할 수 있다. 여기에 적합한 제품을 시장환경에 맞게 다 양화시키는 것이 지금 우리가 진행하고 있는 숙제다.”
- 서천공장 만의 차별화된 특징을 설 명한다면.
“습식 셀룰로오즈 파이버를 생산하는 공장은 아시아에서 우리가 최초다. 대부 분은 건식으로 생산하는데 강도면에서 습 식을 통해 생산된 제품이 50%가량 강하 다. 습식 생산에 대한 특허기술은 핀란드 업체가 갖고 있는데 우리가 이 회사 지분 18.7%를 소유하고 있어 대주주다. 컴파 운딩 기술도 우리가 앞서있고 생산성도 높아 핀란드보다 우리 공장에서 생산되는 제품이 유럽시장에 역수출 되는 것도 가 능할 것으로 보여진다.”
- 공장가동율을 높이려면 수출물량을 늘려야 할 것으로 보이는데 마케팅계획 은 어떻게 잡고 계신지요.
“보통 플라스틱 컴파운딩을 하는 업 체는 자사제품 30% 임가공 30% 컬러링 30% 정도의 비율로 생산한다. 그러나 우리가 생산하는 제품은 일반 플라스틱이 아닌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이라는 점에서 내수시장 만을 기대할 수는 없다. 제품 특성상 소량 다품종 생산이 많기 때문이 다. 그래서 수출을 확대해야 하고 압출생 산라인 구조상 어느 정도의 생산량을 확 보해 채산성을 맞출 수 있다. 그런 점에 서 마케팅력이 어느때보다 요구되는 상 황이다. 지금 당장은 한국 베트남 중국을 묶는 시장을 만들어내는데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 1천억 규모
- 앞으로의 시장상황을 어떻게 보시는 지요.
“중합을 하는 대기업들은 전세계적인 공급부족현상으로 인해 큰 호황을 누렸 다. 그러나 이들 대기업들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이 영세한 플라스틱 사출 압출 업 체들이 우리의 고객이다. 최저임금이 오 르고, 주당 근로시간이 52시간으로 조정 되면 사업환경은 더욱 나빠질 것으로 우 려된다. 이 같은 점에서 생산성은 떨어지 고 시장상황의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보여 시장상황은 그리 밝지만은 않을 것 으로 예상된다.”
- 지난해 매출실적과 앞으로의 계획은.
“지난해 중국 베트남 수출물량을 합하 면 약 1천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중국과 일본에 현지인을 통한 대리점 개설을 추 진 중이며,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지리적으로 유리한 동탄에 신사옥을 마 련하고 본사 사무실을 이전 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코플라스2019’ 행사를 계기 로 3-4건의 특화된 자사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