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LG, SK 등 경량화 소재 배터리 최신기술 등 전시… 국산 장비 제조사 대부분 불참
전세계 플라스틱 원료 기계 가공업체들이 중국 광저우에서 개최되는 '차이나플라스(Chinaplas) 2019' 행사에 참가해 플라스틱 관련 최첨단 기술을 선보였다. 특히 국내 플라스틱 원재료 생산업체들은 자동차 내·외장재 및 고품질 포장 재 등 고부가 제품 시장을 타겟으로한 제품을 출시했으며, 자동차 소재 경량화, 배터리 최신 기술 등에 집중해 신 트랜 드를 과시했다. 그러나 국내 플라스틱 장비 제조사들은 이번 행사에 대부분 참가하지 않아 중국장비 공급시장에 대한 마케팅활동에 어려움을 시사했다.
차이나플라스는 매년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 플라스틱 및 고무산 업 박람회로 올해에는 글로벌 화학사를 비롯해 전 세계 40개국 약 3500여 개의 기업이 참여했다. 우선 롯데그룹은 자사의 화학 4사(케 미칼, 첨단소재, 정밀화학, 케미칼타이 탄)가 참여했다. 전시장 내 308㎡ 규모 의 부스를 마련, 기초소재 제품을 비롯해 각종 기능성, 경량화 제품, 2차전지 분리막 등 고부가가치 스페셜티 제품 중심의 합동 전시를 진행했다. 부스는 자동차, 생활&가전, 의료&산 업, L-Story의 4개 부문으로 구성해 전 문 사업분야에서의 최신 소재 솔루션을 선보였다.
LG화학은 358㎡ 규모의 부스를 마 련해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Smart Life Solution)’을 테마로 석유화학 제품들을 비롯해 배터리, CNT(탄소나노튜브) 등 미래 생활을 풍요롭게 하는 다양한 제 품들을 소개했다. 회사는 각 전시 구역 별로 고객의 이 해를 돕는 디지털 사이니지를 배치했으 며, 부스 곳곳에 부착된 QR코드를 통 해 모바일 사이트로 접속해서 상세한 제품 정보를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차세대 고부가 제품군 선보여
SK그룹은 자사 화학 계열사(SK종합 화학, SK케미칼)와 함께 차세대 고부 가제품을 내세워 홍보에 나섰다. 회사 는 중국 화학 시장은 수요 측면에서 전 세계적으로 가장 유망한 시장으로 그룹 은 이에 맞춰 행사장 주요 동선 중심부 에 역대 최대 규모의 부스를 마련해 차 세대 고부가 제품군을 선보였다.
효성화학은 베트남에서 생산할 예정 인 폴리프로필렌(PP) 신규 제품들을 시 장 출시에 앞서 공개했다. 이번에 선보 인 제품들은 식품 용기와 기저귀용 부 직포, 마스크 필터와 포장용 필름 등 실 생활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생활용품 의 소재들이다. 코오롱플라스틱은 세계 최고 수준의 친환경 POM을 비롯해 전기자동차용 핵심소재, 차량 경량화 소재, 미래소재 인 컴포지트 어플리케이션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또한 부스 중앙에 대형 자동차 모형 을 설치하고 자동차전장용 제품들과 함 께 최근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전기자 동차 소재를 전시해 자동차 부품산업의 미래를 엿볼 수 있도록 했다.
삼양사는 이번 전시회에서 엔지니어링 플라스틱(EP)과 복합소재를 기반으 로 자동차 및 가전제품에 특화된 스페 셜티 소재를 공개했다. 이를 위해 자동차 부품 소재 시장을 겨냥한 폴리카보네이트(PC), 전기차/ 경량화, TPE(열가소성 엘라스토머) 등 3개 구역과 가전 시장에 특화된 메탈리 너스 구역을 구성했다.
차세대 먹거리, 글로벌 시장 공략
다음은 각사별 전시상황은 다음과 같다. SK그룹 화학 계열사인 SK종합화학 과 SK케미칼은 차세대 먹거리 기반 글 로벌 시장 공략에 초점을 맞췄다. 중국 화학시장은 수요 측면에서 전 세계적으로 가장 유망한 시장으로, 최 근 들어 특히 자동차 내·외장재 및 고 품질 포장재 등 고부가 제품 시장 성장 세가 뚜렷하다. SK종합화학과 SK케미 칼은 이에 맞춰 행사장 주요 동선 중심 부에 역대 최대 규모의 부스를 마련하고, 현지 고객의 발길을 사로잡을 차세 대 고부가 제품군을 선보였다. 오토모티브(Automotive)와 패키징 (Packaging)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집 중 육성 중인 SK종합화학은 전시 공간 역시 이 두 개의 존으로 구성해 방문 고 객의 제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데 주력했다.
SK케미칼과 자회사 이니츠 (INITZ)도 두 개의 전시공간을 활용해 자사 주요 엔지니어링플라스틱 브랜드 의 고내열성과 내화학성을 적극 홍보, 최근 중국시장에서의 인기를 계속 이어 간다는 전략이다. 양사는 공통 존도 마련해 SK그룹 의 경영철학인 DBL(Double Bottom Line)과 글로벌 및 중국 내 CSR 활동 과 관련된 내용들을 전시함으로써 SK 그룹이 추구하는 사회적 가치의 의미를 글로벌 방문객들에게 전달한다. 상담 부스도 별도로 설치해 잠재 고객 확보 에 활용한다.
HCPP, 한중시장 점유율 1위
SK종합화학의 오토모티브(Automotive) 존에서는 SK이노베이션의 배터 리가 장착된 전기차와 증강현실(AR, Augmented Reality) 기술에 기반해 다양한 제품을 만나 볼 수 있다. 전기 차 시장의 급성장 및 차량 경량화 트렌 드와 궤를 같이 하는 고결정성 플라스 틱 HCPP·POE와 고성능 합성고무 EPDM이 대표적이다. 특히 HCPP는 한국과 중국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는 제품이다. 또 SK아이이테크놀로지의 리튬이 온 배터리 핵심소재인 LiBS(리튬이온 배터리분리막)와 폴더블 디스플레이용 필름인 FCW(Flexible Cover Window) 역시 함께 전시돼 SK이노베이션 계열 의 Automotive 소재를 모두 접할 수 있 게 구성했다. SK종합화학 패키징(Packaging) 존에는 다층용(Multi-Layer) 필름과 6개 의 필름용 레진(Resin) 등이 소개됐다. SK케미칼은 고부가가치 플라스틱 소 재를 선보였다. 중국 친환경 코폴리에 스터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SK케미칼 은 자동차·전기·전자 소재 시장을 이 끌어 갈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브랜드 인 에코트란(ECOTRAN), 스카이퓨라 (SKYPURA), 스카이펠(SKYPEL)을 집중 소개했다. 특히 SK케미칼의 자회사 이니츠는 세계 유일의 친환경 무염소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인 ECOTRAN(PPS)을 생산 하고 있다.
이니츠, 자동차시장 공략
이니츠는 최근 세계 자동차 업계의 화두로 부상하고 있는 전기차와 차량 부품 등 전장제품 분야에서의 가시적인 성과를 앞세워 중국 자동차 시장 공략 을 가속화한다는 목표다. SK케미칼 스카이퓨라(PCT)는 200 도 이상의 고온을 견딜 수 있고 절연성 능이 뛰어나 기아 전기차 니로에 필름 형 케이블로 적용된 소재다. 올해로 33회째를 맞은 차이나플라 스는 아시아 지역 최대 규모의 플라스 틱·고무 전시회로 독일 K-Fair, 미국 NPE와 함께 세계 3대 플라스틱 전시회 로 꼽힌다. 오는 21일부터 4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총 3400여개 이상의 업체가 참여하며, 그 중 SK종합화학과 SK케 미칼은 역대 가장 큰 면적인 307㎡ 규 모의 공동 부스를 마련했다. LG화학은 이번 ‘차이나플라스 2019’ 에서 358㎡ 규모의 부스를 마련해 ‘스마 트 라이프 솔루션(Smart Life Solution)’을 테마로 석유화학 제품을 비롯해 배터리, 탄소튜브(CNT) 등 미래 생활을 풍요롭 게 하는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였다. 편의성 제공을 위해 각 전시 존(Zone) 별로 고객의 이해를 돕는 디지털 사이니 지를 배치했으며, 부스 곳곳에는 부착 된 QR코드를 통해 차이나플라스 모바 일 사이트에 손쉽게 접속해 상세한 제품정보를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총 5개의 전시 존 운영
이번 전시에서 LG화학은 일상 속 다 양한 활동에서 접하는 화학소재를 보여 주는 컨셉으로 총 5개의 전시 존을 운영 했다. 주요 제품들을 살펴보면, 드라이 빙 존(Driving Zone)은 LG화학의 엔지 니어링 플라스틱(EP)이 적용된 자동차 엔진 부품 및 자동차 내·외장재, 고성 능 합성고무(SSBR)가 포함된 타이어 등 자동차에 적용되는 첨단 소재들을 만나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트래블 존(Travel Zone)은 여행과 연관 된 제품을 전시하는 곳으로 고내열, 고 강성의 기능성 플라스틱이 적용된 자동 차 내장재 등이 전시되며. 워크 존(Work Zone)은 엔지니어링 플라스틱(EP)이 적 용된 노트북과 블루투스 이어폰, 배터 리 및 전도성 소재에 적용되는 탄소나노 튜브(CNT) 제품, 스마트워치를 비롯한 IT 제품에 들어가는 배터리 등 다양한 사업 분야의 제품을 전시했다. 엑서사이즈 존(Exercise Zone)은 헬 스장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제품에 적 용된 LG화학 소재를 전시한다. PVC 가 적용된 짐볼과 바닥재, 고무 및 특수 수지가 적용된 골프공과 요가매트 등을 선보였다. 마지막으로 릴렉스 존(Relax Zone) 은 가정집에서 쓰이는 LG화학의 첨단 소재들을 전시한다. 정수기나 제습기 등 ABS가 적용된 각종 전자 제품을 비 롯해 PVC가 적용된 샤시 등 우리 생활 에 밀접한 화학 소재를 선보였다.
컬러 칩 구조물 부스 한가운데
특히 LG화학은 플라스틱 소재의 정 확한 색 구현을 강조한 컬러 칩 구조물 을 부스 한가운데 전시하고 화면을 통 해 고객의 요청에 따라 특정한 색상을 소재에 정확하게 구현하는 컬러 디자인 공정을 소개한다. 자동차부품 소재 기 술이 집약된 미래형 자동차 목업(Mock Up)도 부스 우측에 전시하고 대형 스크 린을 통해 자동차 부품 소재를 상시 소개했다. 한편, LG화학은 1995년 국내 화학기업 중 처음으로 중국에 생산법인 을 설립하며 중국 시장에 진출했다. 현 재 북경에 위치한 중국지주회사를 비롯 해 현재 17개의 생산 및 판매법인을 운 영하고 있다. 롯데케미칼·롯데첨단소재·롯데정 밀화학·롯데케미칼타이탄도 ‘차이나 플라스 2019’에 합동 참가했다.
롯데, LG, SK 등 경량화 소재 배터리 최신기술 등 전시… 국산 장비 제조사 대부분 불참
전세계 플라스틱 원료 기계 가공업체들이 중국 광저우에서 개최되는 '차이나플라스(Chinaplas) 2019' 행사에 참가해 플라스틱 관련 최첨단 기술을 선보였다. 특히 국내 플라스틱 원재료 생산업체들은 자동차 내·외장재 및 고품질 포장 재 등 고부가 제품 시장을 타겟으로한 제품을 출시했으며, 자동차 소재 경량화, 배터리 최신 기술 등에 집중해 신 트랜 드를 과시했다. 그러나 국내 플라스틱 장비 제조사들은 이번 행사에 대부분 참가하지 않아 중국장비 공급시장에 대한 마케팅활동에 어려움을 시사했다.
차이나플라스는 매년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 플라스틱 및 고무산 업 박람회로 올해에는 글로벌 화학사를 비롯해 전 세계 40개국 약 3500여 개의 기업이 참여했다. 우선 롯데그룹은 자사의 화학 4사(케 미칼, 첨단소재, 정밀화학, 케미칼타이 탄)가 참여했다. 전시장 내 308㎡ 규모 의 부스를 마련, 기초소재 제품을 비롯해 각종 기능성, 경량화 제품, 2차전지 분리막 등 고부가가치 스페셜티 제품 중심의 합동 전시를 진행했다. 부스는 자동차, 생활&가전, 의료&산 업, L-Story의 4개 부문으로 구성해 전 문 사업분야에서의 최신 소재 솔루션을 선보였다.
LG화학은 358㎡ 규모의 부스를 마 련해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Smart Life Solution)’을 테마로 석유화학 제품들을 비롯해 배터리, CNT(탄소나노튜브) 등 미래 생활을 풍요롭게 하는 다양한 제 품들을 소개했다. 회사는 각 전시 구역 별로 고객의 이 해를 돕는 디지털 사이니지를 배치했으 며, 부스 곳곳에 부착된 QR코드를 통 해 모바일 사이트로 접속해서 상세한 제품 정보를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차세대 고부가 제품군 선보여
SK그룹은 자사 화학 계열사(SK종합 화학, SK케미칼)와 함께 차세대 고부 가제품을 내세워 홍보에 나섰다. 회사 는 중국 화학 시장은 수요 측면에서 전 세계적으로 가장 유망한 시장으로 그룹 은 이에 맞춰 행사장 주요 동선 중심부 에 역대 최대 규모의 부스를 마련해 차 세대 고부가 제품군을 선보였다.
효성화학은 베트남에서 생산할 예정 인 폴리프로필렌(PP) 신규 제품들을 시 장 출시에 앞서 공개했다. 이번에 선보 인 제품들은 식품 용기와 기저귀용 부 직포, 마스크 필터와 포장용 필름 등 실 생활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생활용품 의 소재들이다. 코오롱플라스틱은 세계 최고 수준의 친환경 POM을 비롯해 전기자동차용 핵심소재, 차량 경량화 소재, 미래소재 인 컴포지트 어플리케이션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또한 부스 중앙에 대형 자동차 모형 을 설치하고 자동차전장용 제품들과 함 께 최근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전기자 동차 소재를 전시해 자동차 부품산업의 미래를 엿볼 수 있도록 했다.
삼양사는 이번 전시회에서 엔지니어링 플라스틱(EP)과 복합소재를 기반으 로 자동차 및 가전제품에 특화된 스페 셜티 소재를 공개했다. 이를 위해 자동차 부품 소재 시장을 겨냥한 폴리카보네이트(PC), 전기차/ 경량화, TPE(열가소성 엘라스토머) 등 3개 구역과 가전 시장에 특화된 메탈리 너스 구역을 구성했다.
차세대 먹거리, 글로벌 시장 공략
다음은 각사별 전시상황은 다음과 같다. SK그룹 화학 계열사인 SK종합화학 과 SK케미칼은 차세대 먹거리 기반 글 로벌 시장 공략에 초점을 맞췄다. 중국 화학시장은 수요 측면에서 전 세계적으로 가장 유망한 시장으로, 최 근 들어 특히 자동차 내·외장재 및 고 품질 포장재 등 고부가 제품 시장 성장 세가 뚜렷하다. SK종합화학과 SK케미 칼은 이에 맞춰 행사장 주요 동선 중심 부에 역대 최대 규모의 부스를 마련하고, 현지 고객의 발길을 사로잡을 차세 대 고부가 제품군을 선보였다. 오토모티브(Automotive)와 패키징 (Packaging)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집 중 육성 중인 SK종합화학은 전시 공간 역시 이 두 개의 존으로 구성해 방문 고 객의 제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데 주력했다.
SK케미칼과 자회사 이니츠 (INITZ)도 두 개의 전시공간을 활용해 자사 주요 엔지니어링플라스틱 브랜드 의 고내열성과 내화학성을 적극 홍보, 최근 중국시장에서의 인기를 계속 이어 간다는 전략이다. 양사는 공통 존도 마련해 SK그룹 의 경영철학인 DBL(Double Bottom Line)과 글로벌 및 중국 내 CSR 활동 과 관련된 내용들을 전시함으로써 SK 그룹이 추구하는 사회적 가치의 의미를 글로벌 방문객들에게 전달한다. 상담 부스도 별도로 설치해 잠재 고객 확보 에 활용한다.
HCPP, 한중시장 점유율 1위
SK종합화학의 오토모티브(Automotive) 존에서는 SK이노베이션의 배터 리가 장착된 전기차와 증강현실(AR, Augmented Reality) 기술에 기반해 다양한 제품을 만나 볼 수 있다. 전기 차 시장의 급성장 및 차량 경량화 트렌 드와 궤를 같이 하는 고결정성 플라스 틱 HCPP·POE와 고성능 합성고무 EPDM이 대표적이다. 특히 HCPP는 한국과 중국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는 제품이다. 또 SK아이이테크놀로지의 리튬이 온 배터리 핵심소재인 LiBS(리튬이온 배터리분리막)와 폴더블 디스플레이용 필름인 FCW(Flexible Cover Window) 역시 함께 전시돼 SK이노베이션 계열 의 Automotive 소재를 모두 접할 수 있 게 구성했다. SK종합화학 패키징(Packaging) 존에는 다층용(Multi-Layer) 필름과 6개 의 필름용 레진(Resin) 등이 소개됐다. SK케미칼은 고부가가치 플라스틱 소 재를 선보였다. 중국 친환경 코폴리에 스터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SK케미칼 은 자동차·전기·전자 소재 시장을 이 끌어 갈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브랜드 인 에코트란(ECOTRAN), 스카이퓨라 (SKYPURA), 스카이펠(SKYPEL)을 집중 소개했다. 특히 SK케미칼의 자회사 이니츠는 세계 유일의 친환경 무염소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인 ECOTRAN(PPS)을 생산 하고 있다.
이니츠, 자동차시장 공략
이니츠는 최근 세계 자동차 업계의 화두로 부상하고 있는 전기차와 차량 부품 등 전장제품 분야에서의 가시적인 성과를 앞세워 중국 자동차 시장 공략 을 가속화한다는 목표다. SK케미칼 스카이퓨라(PCT)는 200 도 이상의 고온을 견딜 수 있고 절연성 능이 뛰어나 기아 전기차 니로에 필름 형 케이블로 적용된 소재다. 올해로 33회째를 맞은 차이나플라 스는 아시아 지역 최대 규모의 플라스 틱·고무 전시회로 독일 K-Fair, 미국 NPE와 함께 세계 3대 플라스틱 전시회 로 꼽힌다. 오는 21일부터 4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총 3400여개 이상의 업체가 참여하며, 그 중 SK종합화학과 SK케 미칼은 역대 가장 큰 면적인 307㎡ 규 모의 공동 부스를 마련했다. LG화학은 이번 ‘차이나플라스 2019’ 에서 358㎡ 규모의 부스를 마련해 ‘스마 트 라이프 솔루션(Smart Life Solution)’을 테마로 석유화학 제품을 비롯해 배터리, 탄소튜브(CNT) 등 미래 생활을 풍요롭 게 하는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였다. 편의성 제공을 위해 각 전시 존(Zone) 별로 고객의 이해를 돕는 디지털 사이니 지를 배치했으며, 부스 곳곳에는 부착 된 QR코드를 통해 차이나플라스 모바 일 사이트에 손쉽게 접속해 상세한 제품정보를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총 5개의 전시 존 운영
이번 전시에서 LG화학은 일상 속 다 양한 활동에서 접하는 화학소재를 보여 주는 컨셉으로 총 5개의 전시 존을 운영 했다. 주요 제품들을 살펴보면, 드라이 빙 존(Driving Zone)은 LG화학의 엔지 니어링 플라스틱(EP)이 적용된 자동차 엔진 부품 및 자동차 내·외장재, 고성 능 합성고무(SSBR)가 포함된 타이어 등 자동차에 적용되는 첨단 소재들을 만나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트래블 존(Travel Zone)은 여행과 연관 된 제품을 전시하는 곳으로 고내열, 고 강성의 기능성 플라스틱이 적용된 자동 차 내장재 등이 전시되며. 워크 존(Work Zone)은 엔지니어링 플라스틱(EP)이 적 용된 노트북과 블루투스 이어폰, 배터 리 및 전도성 소재에 적용되는 탄소나노 튜브(CNT) 제품, 스마트워치를 비롯한 IT 제품에 들어가는 배터리 등 다양한 사업 분야의 제품을 전시했다. 엑서사이즈 존(Exercise Zone)은 헬 스장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제품에 적 용된 LG화학 소재를 전시한다. PVC 가 적용된 짐볼과 바닥재, 고무 및 특수 수지가 적용된 골프공과 요가매트 등을 선보였다. 마지막으로 릴렉스 존(Relax Zone) 은 가정집에서 쓰이는 LG화학의 첨단 소재들을 전시한다. 정수기나 제습기 등 ABS가 적용된 각종 전자 제품을 비 롯해 PVC가 적용된 샤시 등 우리 생활 에 밀접한 화학 소재를 선보였다.
컬러 칩 구조물 부스 한가운데
특히 LG화학은 플라스틱 소재의 정 확한 색 구현을 강조한 컬러 칩 구조물 을 부스 한가운데 전시하고 화면을 통 해 고객의 요청에 따라 특정한 색상을 소재에 정확하게 구현하는 컬러 디자인 공정을 소개한다. 자동차부품 소재 기 술이 집약된 미래형 자동차 목업(Mock Up)도 부스 우측에 전시하고 대형 스크 린을 통해 자동차 부품 소재를 상시 소개했다. 한편, LG화학은 1995년 국내 화학기업 중 처음으로 중국에 생산법인 을 설립하며 중국 시장에 진출했다. 현 재 북경에 위치한 중국지주회사를 비롯 해 현재 17개의 생산 및 판매법인을 운 영하고 있다. 롯데케미칼·롯데첨단소재·롯데정 밀화학·롯데케미칼타이탄도 ‘차이나 플라스 2019’에 합동 참가했다.